잊어먹기 전에 후딱 올려요ㅎㅎㅎ 미루면 후기를 날려먹을 게 분명해서...


예정대로 1시 30분쯤에 도착해서 훌렁훌렁 돌아다녔습니다.

aT 센터는 처음이었는데 좋네요. SETEC보다 깔끔하고 넓고.

8월에도 열리지만 당분간 금전적으로 쪼들리니까 안가는 걸로...ㅎㅎ


가서 6만원 정도 질렀습니다.

이것이 직장인의 구매력(아냐...)

이번달은 쪼들리겠지만! 만족하고 있어요.



그럼 돈을 대가로 받은 전리품 풀어놓겠습니다ㅎㅎ



일단 오소마츠상 굿즈부터!


1. 씰 스티커 - 오소마츠, 카라마츠.

왠만하면 육둥이 다 사고 싶었지만, 내 지갑이 점점 얇아져서 무리였다...

오소마츠랑 카라마츠 너무 귀여워서 질렀습니다.

보통 스티커랑 조금 질이 다른지 좀 더 두꺼운 느낌이었어요.

요 스티커는 소중히 보관했다가 코팅을 하던지 해서 책갈피로 쓰겠습니다ㅎㅎ






2. 육둥이 투명 스티커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 하고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왜 저는 이리도 귀여운 거에 약한지...ㄷㄷ






3. 육둥이 체스마츠 카드세트

이거 오소마츠가 너무 쇼타스럽게 나오지 않았나요... 그래서 더 귀엽지만!?

요녀석도 질감도 좋고 두께도 적당해서 책갈피행...ㅎㅎ






4. 동물우비 카드세트

요건 그냥 보자마자 책갈피로 쓰자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반짝반짝 예뻐요ㅎㅎㅎ








육둥이 외에 산 전리품도 있어요ㅎ


1. 일러스트 카드 세트! (맨 위에 있는 세트만 이번에 산 거고 아래 2개는 저번 겨울 서코에서 샀습니다.)

이번에 산 건 A 세트에요. 이걸로 A, B, C 세트를 다 모았따...ㅎㅎ

이건 소중히 보관하고 힘들 때마다 힐링용으로 꺼내서 보고 있습니다.


안의 내용물은 요런 느낌. (초, 초점이 잘 안 맞았네요...)






2. 고양이 책갈피

요것도 책갈피로 쓰려고 샀습니다. 아예 책갈피라고 팔고 계셨어요.

이분꺼 고양이 책갈피 전부 사고 싶었는데...ㅠ 왜 나는 월급이 쥐꼬리인지...

다음에 또 서코 가면 절대로 또 살 겁니다.






3. 펭귄 일러스트 카드

전시회장 들어가자마자 산 녀석입니다.

귀여워요... 이건 정말로 살 수 밖에 없었어요...

이것도 소중히 보관하고 힐링용으로 쓰려구요ㅎ






4. 안경 닦기

저 이거 쓸겁니다.(단호)

이렇게 예쁜 일러스트가 그려진 녀석들 쓸겁니다.

전에 샀던 고양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안경닦기는 어디에서 잃어버려서...ㅠㅠ

요녀석들로 대체하려고 샀어요.

각각 다른 부스에서 샀고, 토끼 일러스트는 일러스트 카드 세트 산 부스에서 샀습니다!





이걸로 끝이네요.

정말 보람찬 하루였지만, 힘들어요...

다행이 표 사는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예 줄이 없어서 가자마자 표 사서 들어갔어요ㅎ

그래서 땀은 많이 안 흘렸습니다. 오히려 돌아올 때 지하철 역에서 많이 흘렸네요...

청량리-춘천 운행하는 itx 청춘열차를 갈 때는 예약했는데 올 때 보니 전부 매진...

경춘선 타고 왔더니 3시간이 걸렸... 분명 갈 때는 1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는데...

다음부턴 돌아올 시간까지 정해서 예매해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 Recent posts